궤양성대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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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점막에 다발성 궤양을 동반한 원인 불명의 대장염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유럽 및 북미에 국한된 질환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우리나라에도 발생빈도가 점점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로 20-30대의 젊은이에게 호발하고 남녀비는 3:4로 여자에게 많습니다.



병변이 하부 직장에서 시작되어 경우에 따라서는 대장 전체를 침범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점막의 염증이 쌀가루를 뿌린 듯한 미세한 과립상을 띠지만, 궤양이 진행되면서 점차로 단추모양 궤양이나 가성폴립 등이 형성됩니다. 이때는 대장의 정상굴곡이 소실되어 대장전체가 뻣뻣한 연통구조가 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은 너무도 다양하지만 설사, 장출혈 및 복통 등이 주된 증상이며 발열, 식욕부진, 체중감소, 이급후중 등도 흔히 올 수 있습니다. 설사는 대장의 흡수장애로 나타나는데 설사의 정도는 병변의 범위에 따라 다양합니다.

실제로 경도의 직장염일 때는 약간 무른 변을 보일 정도이며 대장 전체일때는 하루 10-20회 이상의 심한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말기에는 대변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나오게되며 이 때문에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은 항상 불안하게 됩니다. 장출혈은 점막의 혈관 증가와 궤양때문에 생기며 때때로 이 장출혈로 생명이 위협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병변이 클 경우는 하복부의 경련성 복통이 급작스럽게 나타나기도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장관의 천공도 올 수 있습니다.
01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
옛날에는 정신적 문제, 세균의 감염, 점액효소 등으로 생각했으나 아직 특이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전적 요인, 감염성인자(대장균), 자가면역기전, 대장상피세포의 에너지부족, 대장점막의 당단백질 성분의 이상 때문에 발생한다는 학설 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정신적 문제와는 무관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이 병이 많아지는데 서구적인 식생활의 변화나 산업화, 공해 등의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02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

약물치료

우선 약물치료를 시작하는데 소염제(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항생제 등을 사용하며 치료합니다.
급성기에 쓰는 약과 만성기에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쓰는 약이 다릅니다. 재발방지를 위하여 계속적으로 약을 써야 합니다.

수술

약물 치료로 잘 낫지 않고 재발을 자주할 때, 독성 거대결장증, 심한 출혈 등 심한 합병증이 있는 경우나 대장암의 발생 가능성이 많은 경우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을 고려하기 전에 우선 가능한 모든 약물 치료를 시도해 봅니다. 병력이 오래되고 암으로 발전할 조짐이 나타나면 대장을 전부 절제해 내어야 합니다.